십성이란?
십성(十星, 십신十神이라고도 함)은 일간(일주의 천간, "나 자신")과 사주의 나머지 일곱 글자 사이의 관계를 열 가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오행의 생(生)·극(剋) 관계와 음양의 일치 여부를 함께 따져 비견·겁재·식신·상관·편재·정재·편관·정관·편인·정인 중 하나로 정해집니다.
같은 오행이면 비겁(비견·겁재), 내가 생하는 오행이면 식상(식신·상관), 내가 극하는 오행이면 재성(편재·정재), 나를 극하는 오행이면 관성(편관·정관), 나를 생하는 오행이면 인성(편인·정인) 그룹으로 묶입니다. 음양이 같으면 편(偏) 계열, 다르면 정(正) 계열이 됩니다.
십성의 의미
십성은 재물운·직업 적성·인간관계 성향을 해석하는 핵심 지표로 쓰입니다.
- 비겁(비견·겁재): 자기 주관, 독립심, 형제·동료 관계
- 식상(식신·상관): 표현력, 창의성, 자녀운
- 재성(편재·정재): 재물운, 활동성, 아버지·배우자(남명) 자리
- 관성(편관·정관): 명예, 조직 적응력, 배우자(여명)·자녀(남명) 자리
- 인성(편인·정인): 학습력, 문서운, 어머니 자리
다섯 그룹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면 균형 잡힌 사주로, 한쪽으로 크게 쏠려 있으면 그 기운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봅니다.
십성 보는 법
이 계산기의 "사주원국" 탭에서 각 기둥 아래 "십성" 행을 보면, 천간 기준 십성과 지지 기준 십성이 각각 표시됩니다. 지지의 십성은 지지 속에 숨어 있는 지장간 중 가장 대표적인 글자 (본기)를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일주 자리는 일간 자신이라 특별히 "일원(日元)"으로 표시합니다.
"오행과 십성" 탭에서는 십성 다섯 그룹이 오행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그래프와 함께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비견과 겁재는 뭐가 다른가요? 둘 다 일간과 같은 오행이지만, 비견은 음양까지 같고 겁재는 음양이 다릅니다. 비견은 온건한 협력, 겁재는 경쟁적인 에너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편(偏)이 정(正)보다 나쁜 뜻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편은 "치우침"이 아니라 "음양이 다름"을 뜻할 뿐이며, 편재의 사업 수완처럼 편 계열만의 강점도 뚜렷합니다.
Q. 일주 자리의 십성은 왜 따로 표시하나요? 일간은 "나 자신"이라 다른 글자와 비교하는 기준점입니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십성으로 따지지 않기 때문에 일원이라는 별도 표시를 씁니다(통계를 낼 때는 비견으로 취급합니다).